충남 부여군에서는 농업의 환경변화에 대응한 신기술 습득과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한 굿뜨래 농업의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18일 품목별지도자회 특별교육을 실시해 호응을 얻었다.

▲ 친환경농업교육
부여군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품목별지도자회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 고품질 굿뜨래 농산물 생산과 지역 현안과제에 대한 토론 등 부여농업 발전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친환경 농법 권위자를 초청해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이라는 주제로 친환경 농자재 투입요령과 천적의 이용방법 그리고 농약이 되는 식물의 이용법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가 실천해야할 내용을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전달해 유용한 교육이었다는 평이다.

김무환 부여군수는 “최근 원자재 값 상승 및 유가상승 등으로 농업현실이 어려움에 처해있지만 친환경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굿뜨래 브랜드의 인지도를 제고시켜 시장경쟁력을 확보해 슬기롭게 극복하겠다”고 밝혔다.

품목별지도자부여군연합회는 16개의 품목별지도자회, 8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운영을 활성화해 굿뜨래농업을 이끌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앞으로 과학영농의 선도농법실현과 농업경쟁력 향상을 통해 농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고품질 친환경농법을 확산시켜 농가의 고소득증대에 기여함으로써 활력이 있고 미래가 있는 부여를 건설하는데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부여=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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