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5개 구청 및 승강기 검사 전문기관과 합동으로 이달부터 다음달 18일 까지 15년 이상된 노후승강기 73개 시설, 262대를 대상으로 안전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권상기의 설치 및 작동상태, 와이어 로우프 상태 등 승강기의 노후화로 안전사고가 유발될 수 있는 브레이크 마모, 장시간 사용으로 인한 승강장 문과 문틀사이 벌어짐 등 안전취약 부분을 중심으로 정밀검사한다고 밝혔다.
또한 점검결과 긴급 수리사항은 운행중지 후 현장에서 보수조치하고 중요 수리사항은 점검 완료 후 2주 이내에 조치하도록 하고 점검시 나타난 지적사항 처리상황을 최종 확인해 안전위해요인을 완벽히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태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