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은 오는 7월 22일까지 한 달간 ‘제18회 금산군 군민대상’ 후보자를 추천받는다.

군은 향토문화의 선양과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를 발굴 시상함으로써 지역사회의 귀감으로 삼고자 매년 군민대상을 시상하며 올해로 18회째를 맞고 있다.

군민대상은 지난 1991년 처음으로 시상한 이래 현재까지 42명이 군민대상을 수상받는 영예를 안았다.

수상부문은 ▷교육문화 및 체육진흥 ▷산업진흥 ▷사회봉사 등 3개 부문이다.

후보자의 자격은 추천일 현재 군내에서 5년 이상 거주하고 주민등록이 돼 있는 사람과 금산군에 원적 또는 본적을 두고 있는 출향인사 이다.

그러나 ▷금치산 또는 한정치산의 선고를 받은 자▷▲금고 이상의 형의 선고를 받고 그 집행이 종료되지 아니한 자 ▷현직에 있는 공직자 및 기관·단체의 장 ▷시상 당해연도 이전 추천된 동일공적 이외의 새로운 공적이 없는 사람 등은 제외된다.

후보 추천권자는 ▷수상자의 원적 및 본적과 주소를 관할하는 읍·면장 ▷관내 기관·민간단체장 ▷30명 이상의 지역주민(단 20세 이상인 자) 등이다.

수상자 결정은 부문위원회에서 부문별 수상후보자의 예비심사를 해 2인 이내의 적격자를 선정, 본위원회에 제출하면 군민대상위원회에서 이를 기준으로 최종 심사 결정한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오는 9월에 시작되는 제28회 금산인삼축제 행사시 가질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금산군청 자치행정과(041-750-2343), 읍·면 총무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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