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회장 양현철)는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관내 유관기관 단체장 및 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1000여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입농산물과의 경쟁에서 농촌지도자가 앞장서 승리하자’라는 구호 아래 제17회 농촌지도자 금산군연합회 가족화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내빈소개, 개회식 및 유공지도자 회원표창, 공로패 시상, 유공공무원 감사패 전달, 농촌지도자 금산군 연합회장의 대회사와 박동철 금산군수, 이인제 국회의원, 정현수 금산군의회의장 축사 등 수입농산물대처방안과 사료비 및 기름값 인상에 따른 우리의 농업 농촌 농민의 어려움을 서로 협력하며 살아갈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중점 토론을 했다.

오후 행사로 농촌지도자 가족과 함께하는 초청가수 공연, 개인별 장기자랑을 통해 서로간의 화합과 우정을 다졌다.

박동철 금산군수는 축사를 통해 “우리 모두가 이어려운 시기에 남을 먼저 배려해 주며 어려운 농촌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며 “오늘의 화합행사가 모든 분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새롭게 출발하는 보람된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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