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 컨트리클럽(회장 이동준)과 화성지역건축사회가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기금 1억원과 7백만원을 각각 기탁해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기금모금이 활성화되고 있다.

골드C.C 이용성 대표이사와 화성지역건축사회 신용선 회장은 지난 23일 시청 부시장실에서 이철행 부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한규석 이사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이용성 대표이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기업이 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던 중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이 의미 있는 장학사업을 전개한다는 소식을 듣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고 기탁배경을 설명했다.

한규석 이사장은 이용성 대표이사와 신용선 회장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모아진 기금을 주춧돌 삼아 시와 국가의 동량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06년 설립된 ‘화성시 인재육성재단’은 인재육성을 통한 지역발전 기반 구축을 목표로 현재 45억원의 기금을 모금한 상태이다.

오는 9월에는 후원행사와 모금 프로그램을 통해 장학기금 후원사업을 활성화할 계획인데 연내 목표액 100억원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인재육성재단 관계자는 밝혔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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