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유가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위해 동대문구는 자전거 이용시설을 설치해 적극 대처하고 있다.

고유가시대 에어지절약과 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위해 서울시 동대문구는 한국외국어대와 경희대를 자전거 시범학교로 지정 6월 30일 자전거이용시설(자전거보관소, 공기주입기)을 완료한다.

이번 자전거활성화 시범학교 자전거이용시설 사업을 보면 300대 분의 자전거보관소 설치(한국외대 200대, 경희대 100대)와 5대의 자전거 자동 공기주입기를 설치된다.

한국외국어교는 인근 지하철역(외대앞역)과 짧은 거리(250m)에 위치하고 등굣길과 학교 내부 이동이 쉬워 자전거의 실효성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 동대문구에서 경희대와 외대 앞에 설치한 자동공기주입기는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경희대는 인근 지하철역(회기역 L=0.8km, 청량리역 L=2.3km)이 위치해 통학시 지하철역에서 버스를 환승하는 학생들이 많은 실정이다. 청량리역에서 경희대까지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통학 및 인근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이 많아 질 것으로 판단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앞으로 무차별적인 자전거보관소 설치가 아닌 학교~지하철역, 아파트단지~지하철역 등 생활동선에 따라 자전거 인프라를 구축해 고유가시대 에너지 절약 및 바쁜 현대인의 운동효과를 증대하고 건강한 도시, 깨끗한 도시, 편리한 도시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유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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