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보건소에서는 비만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뱃살 줄이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뱃살줄이기 운동


뱃살 줄이기 사업은 식생활의 서구화, 운동부족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는 복부 비만을 식생활 습관 개선과 규칙적인 운동을 통한 동기부여로 가족, 동료 등과 함께 실천할 수 있는 환경조성으로 분위기를 확산코자 보건소와 경상대 간호대학의 연계로 진행중이다.

진주 시내 복부비만 여성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이들의 자기 효능감을 증진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6개 팀으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주 1회 이상 각 팀별 식단 점검과 운동을 실시하도록 격려하고 있다.

또한 이들의 자기 효능감 고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대상자들을 방문, 운동과 식이 조절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으며 전화 방문과 문자 메시지를 활용해 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10월 말경 사후 측정과 발표회를 통해 뱃살 줄이기가 효과적으로 이루어진 팀과 팀원은 포상의 기회이며, 대상자들에게 이러한 포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대상자들의 사업 참여에 대한 동기부여와 성취감으로 지속적인 자가 관리 능력을 도모키 위해서다.

시 관계자는 본인의 의지로는 힘들지만 팀 구성으로 협력과 참여로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하고 가족과 함께 하고 직장에서 동료들도 비만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인식변화와 분위기 확산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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