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도림천변 긴급 대피 방송시스템’ 구축
관악구가 도림천변 저지대에 살고 있는 주민들을 위해 도림천변 재해예방 방송시스템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총 1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도림천변 저지대 주변에 방송장비를 설치하고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의 범람시 주민들이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긴급 안내방송을 실시한다.

송파구 ‘고유가 해법, 에너지 다이어트’
송파구가 구청 건물에서 낭비되는 에너지 줄이기에 총력전을 펼친다. 구는 청사에 전원자동제어장치를 설치해 월 평균 약 15%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열 차단 필름을 설치해 냉난방에 사용되는 전기사용량의 35% 절감하는 효과와 함께 실내온도 1℃를 제어하면서 에너지 절약비율 7%를 절감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북구 흉물스런 ‘공중선’ 정리
강북구가 7월부터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 전선을 일제히 정리한다. 구는 한국전력, KT, 하나로 텔레콤, 큐릭스 등 공중선 설치 업체와 함께 관내 399개 구간의 골목길을 대상으로 쓰지 않는 공중선과 방치되거나 불량하게 설치된 선을 제거 정비한다.

도봉구 ‘1회 용품 사용규제 완화’
도봉구가 7월부터 식품접객업소와 집단급식소의 종이컵 사용과 도ㆍ소매업소 종이봉투, 종이쇼핑백의 무상제공 금지에 관한 규제를 완화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음식점에서 고객이 음식물을 가져갈 때 합성수지 도시락 용기의 사용이 가능해졌고 종이봉투, 종이쇼핑백은 무상제공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비닐봉투, 비닐쇼핑백은 무상제공 대상에서 제외돼 계속 규제된다.

서대문구 소외계층에게 ‘맞춤형 문화공연’ 제공
서대문구는 이달부터 관내 어린이집, 장애인 노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너무 너무 즐거워요, 찾아가는 문화나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노인들을 위한 국악공연, 청각장애인을 위한 판토마임, 마술공연, 레크레이션 등으로 구성됐다. 문화체육과 임대현 과장은 “향후 추경예산 편성시 충분한 예산을 확보해 문화향유 소외계층에게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구로구 '여름 휴가철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구로구가 자동차부분 정비사업조합 구로구지회와 함께 안전한 휴가를 위한 자동차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구는 31일까지 관내 자동차부분 정비업체 127개에서 관내 자가용 승용차를 대상으로 제동장치, 엔진냉각 장치의 정상작동 여부, 엔진오일 등 각종 오일의 적정여부, 각종 등화장치등, 타이어 공기압 점검 등 서비스를 실시한다.

강남구 '문화공연으로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강남구는 7월 무더운 한여름에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매주 목요일에 강남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재즈밴드, 뮤지컬, 퓨전, 전통국악, 어린이 국악체험극, 로맨틱 코미디극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중구 '다산로 보도' 정비
중구는 3월부터 시행한 지하철 3ㆍ6호선 약수역~버티고개역 사이 다산로변 보도포장공사를 마쳤다. 이곳은 남산타운 아파트 단지와 송도병원 및 서울시니어스타워가 위치하고 있는 간선도로다. 구는 병원을 찾는 노약자들이 쉬어갈 수 있도록 보도 중간에 쉼터 의자 6개를 설치하고 시각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장애인 보도블럭을 새로 깔았다.

노원구 '보건소 도움벨 설치'
서울 노원구가 보건소 방문 환자의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도움벨(Call Bell)’을 설치했다. 구는 물리치료실, 건강진단실, 의약과, 지역보건과 등 몸이 불편한 민원인들의 방문이 가장 많은 15개 사무실에 설치했다. 구관계자는 “도움벨 설치로 보건소를 찾는 환자들의 기다리는 불편함을 덜어 줄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성동구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실시
성동구에서는 4일 안전문화운동 정착과 생활주변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해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가졌다. 공무원, 유관기관, 직능단체, 시민안전봉사대, 주민을 포함한 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구는 ▷장마철 수해 취약지역 안전점검 ▷집중호우 발생시 안전수칙 ▷폭염 발생시 대처 요령 ▷지진발생시 대피요령 등 안전의 중요성에 대해 홍보하고 시범안전점검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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