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에 따르면 탄금호 음악분수는 당초 오후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운영되던 가동시간을 오후 8시에서 8시 50분으로 30분 앞당기고 10분을 단축한다.
아이들로부터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바닥분수도 주 4회(목, 금, 토, 일) 운영에서 주말(토, 일)로 축소 운영된다.
또한 시원한 물줄기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던 호암지 수경분수도 매시(8∼22시) 정각부터 18분으로 2분 단축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고유가 시대에 맞춰 관광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공공기관 솔선수범으로 에너지 절약 범시민 운동으로 확산하기 위해 변경 운영한다”며 시민과 관광객의 협조를 당부했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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