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속초시 여성단체협의가 주관하는 제5회 속초여성 한마음 대회가 7월 11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와 관련해 속초시는 속초여성의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위해 속초여성 한마음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계획이다.

속초여성 한마음 대회에는 각급 기관 단체장, 여성단체협의회원, 여성결혼이민자, 여성정책 모니터 요원 등 1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우리 아이 지키기 선포식과 극단 굴렁쇠로부터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퍼포먼스가 연출된다.

또한 여성회원간 화합을 위한 한마음 화합경연대회와 속초시의 건강가정사업 홍보, 건강을 위한 코너, 친환경제품 홍보 등의 부대행사도 열리게 된다.

속초시는 이번 속초여성 한마음 대회를 통해 속초지역의 여성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 여성들도 속초여성으로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받아들이고 함께 더불어 사는 분위기가 조성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성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여성이 사회 일원으로써 중추 역할을 담당하도록 더욱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속초시는 여성을 위한 정책과 시책들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여성주간행사를 맞아 김영숙 속초시 여성가족과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바 있다.

<이우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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