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횡성군에서는 농산물 수입개방 확대와 소비자 중심의 유통여건 변화로 농산물 판매에 새로운 유통 시스템 구축을 위한 1+3 project 사업을 추진한다.

이 운동은 농촌의 농가 1명과 도시민 3가구를 자매결연을 통go 도시민에게는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안전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은 새로운 직거래를 통한 농가 소득 향상을 위해 이 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횡성군에서는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지난 9일 서울에 있는 강원도민회관에서 한규호 횡성군수와 최상호 농협군지부장을 비롯해 횡성군 회원농협장과 읍면장이 모두 참석했다. 재경횡성군민회(회장 유광근)에서는 회장 총무단을 비롯해 약 120여 명이 참석해 많은 토론과 건의가 있었고 본 운동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 할 것을 다짐했다.

자매결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재경횡성군민회원이 주축이 돼 지역출신 기업인과 향우회원 등 특히 횡성지역 초등학교동문회원과 동창회원 등 파악 가능한 D/B를 구축하기로 했다.

횡성군에서는 값싸고 질 좋은 횡성농산물을 도시민이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고 농산물 품질관리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농산물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자매결연신청서를 통해 지역의 선도농가와 1+3 자매결연을 추진해 제2의 판매루트를 개척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박광진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