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원주시는 청소년과 시민들을 위해 한여름 밤 영화가 있는 콘서트를 7월 19(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젊음의 광장(전광판 무대)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찌는 듯한 무더위 속에서 지친 시민들의 심신을 풀어주고 지나친 입시경쟁으로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청소년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히 준비한 행사이다.

1부 행사로 저녁 7시부터 오카리나(YMCA 방과후팀) 및 통기타 연주(소리모음 합주단), 타악 앙상블(권오문 타악팀)과 아카펠라(모노) 공연이 1시간 동안 펼쳐지며, 2부 행사로는 저녁 8시부터 젊음의 광장 전광판을 활용해 허영만의 만화를 스크린에 옮긴 영화 식객을 상연한다.

따뚜공연장은 청소년과 시민들이 즐겨찾는 장소로서 청소년에게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청소년이 건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하고 질 좋은 프로그램을 계속적으로 보급할 예정에 있다.

또한 8월부터 11월까지 따뚜공연장에서 치어댄스 페스티벌 아카펠라 음악회 코스프레 패션쇼 시와 음악이 있는 콘서트 등을 계속 진행한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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