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하동군이 느슨해지기 쉬운 하절기 공직기강 확립에 본격 나선다.

군은 이에 따라 지난 11일 2층 소회의실에서 본청 전 부서 주무담당주사와 읍면 부읍면장 등 30여 명을 참석시켜 여름철 하계휴가로 느슨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과 중단 없는 부패 방지를 위한 노력과 청렴도 향상, 또 차질 없는 현안사항 추진을 당부했다.

▲ 공직기강 대책회의
엄정한 공직기강 확립은 직무관련 금품ㆍ향응 수수행위, 근무시간 사적용무 보는 행위와 무단결근, 외출 등 복무실태를 지속적으로 감찰하고 특히 음주운전행위와 불친절 공무원 사례 처벌강화, 군 홈페이지에 전화, 진정서, 방문신고 등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하게 된다.

또 고충민원 접수시 민원인 입장에서 신속ㆍ공정하게 처리하고 현장중심의 객관적이고 명확한 민원처리로 행정 불신 해소, 도ㆍ중앙기관 이첩민원 적극 처리로 동일민원에 대한 발생을 없애 나가겠다는 방침이다.

노동호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부서장 책임하에 직원 교육과 관심있는 지도교육으로 공직기강 해이 사례 제로화와 부서별 발생 민원에 대해서는 적극적이고 공정하게 대처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올해 하동군이 목표하고 있는 청렴도 9.50 달성을 위한 대민청렴도 향상 특별대책 추진과 예산 10% 절감을 위한 성과 극대화 방안강구, 이월사업 최소화를 위한 11 마무리 프로젝트 추진, 경제자유구역 본격개발에 따른 장기종합개발 계획의 내실 있는 추진을 주문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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