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과 대포동 해안선을 따라 약 2Km에 걸쳐 발달돼 있다. 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형성되는 기둥모양의 평행한 절리로서 고온의 용암이 급격히 냉각되는 과정에서 수축작용에 의해 생겨난 틈이다. 지난 2005년 학술적·경관적 가치를 인정받아 천연기념물 443호로 지정됐다.

<유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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