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는 22~25일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부모와 함께하는 '양재천 생태탐사 교실'을 운영한다. 탐사대는 문화예술공원에 모여 양재천생태탐사가이드북을 받고 양재천수질정화시설을 지나 서초목공소 순으로 둘러볼 예정이다.

성동구는 9일 대현산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공부방 학생들, 교사, 자원봉사자, 후원인이 참석한 가운데 야외 수업을 실시했다. 학생들은 자연체험 학습장에서 해설자의 도움을 받으며 들꽃과 곤충류, 나무 등을 보고 만지는 등 다양한 식물을 접하며 식물, 곤충들의 이름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중구는 지난 1일 원산지 표시 관리 및 식품 안전 관리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환경위생과 내에 ‘원산지관리팀’을 신설하고 식품위생팀, 공중위생팀, 원산지관리팀 등 식품안전추진반을 구성했다. 원산지 표시 제도가 영업장 면적에 상관없이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구는 직원과 민간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원산지 표시 사항 점검에 나선다.

도봉구는 지난달 30일 중랑천 산책로 공사를 마무리했다. 그동안 중랑천 산책로는 자전거 도로와 구분이 없어 안전사고가 우려됐다. 구는 산책로와 자전거로를 분리하고 확대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게 만들었다.

서대문구는 가정에 방치된 약을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구는 지난 4월 대한약사회의 협조를 받아 관내 약국에 불용의약품 수거함을 설치했다. 이어 지난달 20일 서대문구 약사회와 함께 신촌 지하철 입구에서 ‘폐의약품 안전수거’ 거리홍보를 실시했다.

관악구는 관악산 신림계곡의 가재샘 ‘약수터 안내판’을 제거하고 ‘약수터 신호등’을 설치했다. 기존의 ‘약수터 안내판’은 수질검사 적합여부를 알리는 역할을 담당했지만 새벽이나 야간에 식별이 어려울 수 있다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신호등’의 적색은 부적합, 황색은 재검사중, 녹색은 적합으로 수질을 표시해 시각적으로 쉽게 식별이 가능하다.

노원구는 다음달 12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2008 여름방학 청소년 문화체험’을 실시한다. 강원도 영월 동강에서 열리는 이번 청소년 문화체험은 곤충박물관 견학과 동강 래프팅으로 진행된다. 관내 4~6학년 초등학생은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22~27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nowon.seoul.kr)를 통해 60명을 모집한다.

금천구는 갑작스러운 재난을 대비해 ‘풍수해보험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풍수해보험제도’는 정부에서 보험료의 일부를 주민에게 보조해주는 방식으로 저렴한 보험료로 갑작스러운 풍수재해에 대처할 수 있는 선진국형 재난관리제도이다.

구로구는 이달 1~31일 환경오염 신고창구를 운영하고 환경오염물질배출사업장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구는 서울시특별사법경찰관과 함께 무허가 배출업소, 대기배출업소, 지정폐기물배출사업장, 유독물취급업소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양천구는 장마철을 맞아 저소득계층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건축물 정기점검과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독거노인 원스톱 지원센터와 동 주민센터에 대상자를 의뢰해 독거노인 가정을 선정했다. 건축사 등 전문가를 해당 가정에 파견하고 진단을 거쳐 문제점이 발견되면 해당 시설을 무료로 보수 교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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