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기록물을 D/B구축해 주민의 정보공개 욕구충족 등 대주민서비스 행정을 향상시키고자 강원도 고성군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3차 중요기록물 정리 및 전산화 작업을 전개한다.

조사물량은 일반문서 및 도면류를 포함한 35만면이며 총 1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2005년 이전 영구, 준영구, 30년 보존문서 및 기타 보존가치가 있는 문서를 대상으로 중요기록물 분류정비, 넘버링 작업과 기록목록 및 세부목록 작성, 전산입력 작업, 자료관리시스템 업로드, 종이기록물 스케닝, 인코딩 등을 실시한다.

그동안 전개된 D/B구축작업은 2005년부터 2006년까지 2억여 원을 들여 103만2830면 등 1차작업을, 2007년에서 올해 4월까지 3억여 원을 들여 98만1842면 등 2차작업을 마쳤다.

군은 D/B구축작업을 통해 대량의 기록물을 작은 공간에 간편하고 영구적으로 보관함으로써 필요한 자료를 빠른 시간에 검색해 능률적인 행정을 펼치고 주민의 정보공개 욕구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대주민서비스 행정을 향상시키는 데 총력을 다 할 방침이다.

<최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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