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008을 보다 재미있고 효율적으로 즐기고 관광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7월 28일부터 9월 19일까지 입장권을 예매하기로 했다.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일반인 입장권은 5000원이나 예매할 경우 3000원으로 무려 40%나 할인받을 수 있으며 학생권 4000원은 50% 할인한 2000원에 예매한다.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대한민국 대표축제에 선정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 중요무형문화재 국내 13개 탈춤단체의 탈춤공연과 하회별신굿탈놀이의 허도령 전설을 모티브로 한 창작퓨전탈춤을 통해 관광객과 함께 질펀한 판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이번 축제에서는 탈과 관련된 즐길 수 있는 난장, 국제적 탈춤 국가인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7개국 10개팀을 초청 입장권 구입대금이 아깝지 않다는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수준 높고 재미있는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2008년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축제 기간에 탈을 쓰고 축제 복장을 한 사람에게는 다양한 경품도 줘 탈을 쓰고 축제에 참여토록 유도해 축제의 신명과 재미를 부가할 예정이다.

‘나의 탈 나의 마스크’ ‘창작탈 퍼포먼스’ 등 시민 탈 가지기 운동과 병행하는 시민들의 축제를 만들어갈 계획이다.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입장권 판매수입을 통해 축제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 이상으로 축제의 재미와 신명을 만드는 새로운 기회로 활용해 나갈 예정이다.

<조두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