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청년들이 농촌에서 여름 봉사ㆍ방문 활동을 펼친다.

기독청년아카데미와 한국기독학생회(IVF), 성서한국 등 기독청년단체들은 28일 충북 충주시 소태면 일대에서 ‘2008 생명평화 농활 한마당’행사를 시작했다.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이 행사의 주요 프로그램은 농사짓기 체험과 마을 주민들과의 대화, 생명농업 등을 주제로 한 특강, 남한강 국토순례 등이다.

한국기독교장로회 산하 평화공동체운동본부와 농민선교목회자연합회도 29일부터 31일까지 전북 진안군 능금리에서 ‘황소걸음 생명 평화 청소년 캠프’를 연다.

비폭력평화를 위한 대화 워크숍, 자연체험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정의ㆍ평화ㆍ창조세계 보전’을 중심으로 한 기독교 영성교육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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