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청장 심영만)에서는 청렴하고 깨끗한 이미지의 산림행정(Green & Clean)을 구현하고 취약한 부패유발 업무의 내실화로 청렴윤리의식을 확립하고자 반부패 청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에 나섰다.

그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반부패청렴대책추진팀(TF)을 구성하고 부패유발요인 해소를 위한 5대 중점취약분야(숲가꾸기 및 영림단 운영, 산림조합의 운영 및 정책자금 지원, 산림사업법인 등록, 예산집행의 도덕적 해이, 사회일자리 창출)를 선정했다.

아울러 부패유발요인 해소를 위한 제도개선 과제를 자체 발굴하고 TF회의를 거쳐 대책마련 및 제도개선 후 일선현장의 이행실태 등 효과성을 수시 점검 분석하고, 미흡한 과제는 원인파악 및 보완대책을 마련함으로써 깨끗한 산림행정 구현에 앞장서기로 했다.

또한 공무원행동강령에서 정한 금품수수의 제한 및 금지내용과 경조금품 수수금액의 한계 제시, 공무원이 직무와 관련해 민원인으로부터의 금품수수 제한에 관한 사항과 공무원의 정치참여 금지 등 제반 행동강령 주요 내용을 모두 담고 있어 이를 철저히 이행함으로써 청렴윤리의식을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

중부지방산림청 심영만 청장은 “우리사회가 투명하고 공정한 사회가 되기 위해 공무원의 청렴은 무엇보다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면서 직무와 관련해 부당이득을 취하거나 예산의 목적 외 사용, 인ㆍ허가 업무 등에서 금품수수의 행위 등에 대해서는 항상 긴장할 수 있도록 보다 엄정하게 복무기강을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ㆍ자료=산림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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