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강원지부는 30일 동송읍사무소에서 동송읍 이평6리에 거주하는 박소정(8), 박준형(6)어린이의 위탁부모 이성호ㆍ김명자씨에게 긴급구호비를 지급했다.

친부모의 행방불명으로 두 어린이를 양육하고 있던 상황에서 지난 4월 발생한 화재로 주택이 전소돼 어려움에 처해 있는 것을 알고 사회복지법인 월드비전 강원지부(지부장 박재호)와 월드비전 철원지회(지회장 조창환)에서 화재복구 및 주택마련 지원을 위한 긴급구호비 500만원을 가구에 전달했다.



▲ 월드비전 강원지부가 긴급구호비를 전달하고 있다.


월드비저 강원지부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으로 두 어린이가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철원= 지명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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