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양농협하나로마트 신축, 1일부터 판매활동을 시작했다.
경기도 화성시 남양농협(조합장 홍은수)이 지난 4월 10일 착공한 남양농협하나로마트가 총 공사비 80억원을 투자해 착공 110일 만인 8월 1일부터 개점, 본격적인 판매활동을 시작했다.

남양농협 하나로마트는 남양동 657-1번지에 총 부지면적 4632㎡(1401평)에 하나로마트부지 2407㎡(728평), 주차장부지 2225㎡(673평), 주차대수 100여 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하고, 지상 2층 건물에 연면적 2만6527㎡(802평)로 1층 판매장 1만3376㎡, 2층 1만3151㎡의 조합원 편의시설과 창고로 설계됐다.

남양농협 홍 조합장은 청정 화성은 희망을 노래하는 미래의 도시로 화성 남양뉴타운 도시개발사업으로 무한한 도시발전과 잠재력의 발판인 남양에 남양농협 하나로마트를 개점해 “지역주민 우선이라는 마인드로 생필품을 공급하게 돼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그동안 남양에는 농협에서 운영하고 있는 소규모 매장과 일반 마트 등이 기존에 영업을 해 왔지만 남양농협 하나로마트 유치로 판매경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남양 하나로마트는 8월 1일부터 영업은 시작했지만 오는 28일 준공식에 이어 ‘지역주민이 모두가 만족하는 판매활동에 들어간다’는 당찬 각오다.

<황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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