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부평구보건소(소장 김성종)는 지난달 31일 부평역 지하 분수대 부근에서‘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하계 휴가철을 맞아 해외여행객 증가, 야외수련활동 증가, 이상기온 등의 영향으로 집단설사환자, 수인성전염병, 모기매개 전염병 등의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구민들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캠페인은 전염병 예방 수칙으로 철저한 손 씻기, 끓인 물 음용하기, 음식물 익혀먹기,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철저한 개인위생관리로 질병 없는 건강한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하상가를 오가는 구민들에게 적극 홍보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철저한 손 씻기 범구민운동 전개로 구민들의 개인위생 준수 습관을 정착시켜 전염병 발생을 제로(ZERO)화를 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캠페인에서는 건강한 여름나기 전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내용이 담긴 요술행주, 전염병 예방책자, 전단지 등을 배포했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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