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시(시장 김휘동)에서는 오는 8일부터 9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안동 예절학교 청소년수련원에서 ‘청소년 인성함양 및 전통예절 교육’을 실시한다.



▲ 예절교육

지난 5일에는 재미교포 자녀들과 시설아동 및 저소득층 자녀 80명에 이어 8~9일에는 경기도 광주시 초등학생 80명이 참여해 예절교육과 한문서당 체험학습, 문화유산 답사 등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국비지원 사업으로 전액 무료로 교육이 실시되며 초ㆍ중ㆍ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함양과 전통예절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들 교육생들은 첫 날 입소식과 전통예절교육, 한문서당, 다도예절에 이어 둘째 날은 생활예절, 통과의례 및 제례체험, 퇴계종택과 퇴계오솔길 걷기 등의 문화유산 답사가 있다.

이번 교육은 재미교포 학생들과 수도군 지역 학생들이 전통적인 향기가 가득한 안동의 예절교육과 한문교육, 문화유산 답사 등을 통해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확립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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