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민족 최대의 고유명절인 추석을 맞아 중소기업 운전자금 200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운전자금 지원은 고유가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업체의 자금난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대상 업체는 구미시에 주 사무소나 공장등록이 된 중소제조업체로서 일반 업체는 2억원, 우대업체는 3억원까지 관내 12개 금융기관을 통해 추석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구미시는 대출이자 중 5%를 시비로 지원하게 된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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