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와 한국일보가 주최하는 ‘가족과 함께하는 2008문경새재 맨발 걷기’행사가 8월 23일 오후 4시부터 문경새재 일원에서 개최된다.

전국 최고의 문화관광 웰빙의 고장임을 널리 알리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한낮의 더위를 피해 오후 4시부터 시작되며 특히 범국민이 독도를 사랑하는 한마음을 가지고자 출정식도 열리고 독도사랑 사진 및 UCC촬영대회 등 다양한 독도 관련 이벤트가 함께한다.

대회가 개최되는 문경새재는 백두대간의 명산들이 둘러싸여 경관이 빼어나며 맑고 깨끗한 계곡의 물소리까지 들을 수 있어 지루함이 없는 코스로평상시에도 등산객이 많이 찾는 곳이다. 또 대왕세종 촬영장, 자연생태공원 등 많은 볼거리가 있어 가족단위의 관광객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2부 행사로 야외공연장에서 대경대학 공연팀이 나와 얼굴이 자유자재로 바뀌는 변검술과 뮤지컬 등을 공연하고 김혜연, 정광태, 이동원 등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한여름밤의 콘서트도 꾸며진다. 또한 미스코리아와 함께하는 특별 이벤트도 있어 참가자 및 문경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한여름 밤의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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