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환경교실 운영 |
한편 이날 ‘찾아가는 환경교실’ 현장체험 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송도자원환경센터 생활폐기물 소각처리시설을 견학하면서 쓰레기 투입동의 방대한 쓰레기를 보며 “와 저렇게 많은 양의 쓰레기가!”라며 “우리가 버린 쓰레기가 이렇게 처리되는구나!”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아울러 생활쓰레기는 공기와 물, 토양 등 다른 오염도 시킬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면서 이날 행사에 동행한 학부모들은 “방학을 맞아 아이와 함께 쓰레기를 처리하는 현장을 직접 볼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한 체험이 됐다”며 “가정에서부터 생활쓰레기를 적게 배출하도록 노력해겠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환경교실은 참여 학생들로부터 호응이 매우 좋다”며 “올해부터는 중학생 및 일반주민들로 신청대상 확대해 송도자원환경센터,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 등 환경기초시설 견학함으로써 도시인에게 현장체험을 통한 환경보호 실천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정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