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일, 제11회 부산국제관광전 단양관광홍보관 운영

충북 단양군이 오는 5~8일 부산전시컨베이션센터(BEXCO)에서 열리는 부산국제관광전에 단양관광홍보관을 개설하고 지역 관광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부산국제관광전은 관광산업 정보교류와 관광시장 개발 및 여행정보 제공을 위해 마련되는 행사로 국내외 30여 개국 기관에서 400여 개의 홍보관이 운영된다.

이에 따라 군은 이번 기간 중 2개의 홍보관을 설치하고 온달관광지 세트장, 단양팔경 등 주요 관광지 소개와 농특산품 홍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군은 제13회 온달문화축제가 10월 10~12일 온달관광지에서 개최키로 확정됨에 따라 문화관광해설사 등 5명을 행사장에 파견해 축제홍보와 관광객 유치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여기에 가을철 테마여행을 담은 단양관광 DVD 상영을 비롯해 관광안내 책자·팸플릿 배부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군은 자연과 살아 숨쉬는 청정한 관광단양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나무곤충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하고 각종 홍보 기념품도 나눠줄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산국제관광전은 타이완 태국관광청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하는 국제적인 행사로 참관객이 7만여 명에 이른다”고 밝히고 “청정한 문화관광 전문도시 단양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수 있는 다양한 홍보테마를 기획해 지역 관광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의 발판으로 삼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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