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문경시는 전국 최대의 생산량과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문경오미자의 우수성을 대외에 홍보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오미자도시 문경을 홍보하기 위해 2008 문경오미자축제를 9월 20일, 21일 이틀간 동로면 일원에서 개최한다.

문경시가 주최하고 문경오미자축제추진위원회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올해 4회째로 ‘러닝문경! 오감만족!’ 이란 주제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경오미자의 오묘한 다섯 가지 맛을 함께 나누고 즐기는 참여의 장으로 준비하고 있다.

첫날, 오미자학술세미나를 시작으로 오미자 깜짝경매, 오미자수확체험 및 오미자 슬러시 빨리마시기 등 10여 가지의 오미자관련 프로그램과 평양민속예술단 공연 등 수준 높은 공연 행사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또한 관광객들이 문경오미자의 뛰어난 효능과 유용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미자 홍보관과 관련한 각종 체험부스를 마련하고 행사장과 동로면 일원에 직판장을 개설해 행사장을 찾는 관광객이 저렴한 가격으로 문경오미자를 판매할 예정이다.

특히 관광객에게 볼거리, 먹거리, 체험행사에 주안점을 두고 안동MBC 개막공연과 체험행사, 시식, 판매행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 손님맞이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왕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