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촌공사 경상북도 문경지사(지사장 서종호)는 지난 4일 관내 쌀전업농 임원진과 문경지사에서 추진하는 농지규모화 사업과 농지은행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문경시쌀전업농연합회(이하 연합회) 변종두회장과 연합회 간부, 그리고 각 지역 연합회 면회장 등 15명이 참석해 문경지사에서 추진하는 농지규모화사업과 농지은행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농민들의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추진 중인 ‘경영이양직접지불 사업’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경영이양직불보조금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적극적인 홍보를 주문했고 연합회 간부들도 이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또한 ‘농지임대수탁사업’에 대해서도 한가위 명절에 고향을 방문하는 부재지주에 대해서 문경지사와 함께 연합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인 사업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서종호 지사장은 “항상 저희지사가 추진하는 사업에 협조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한 뒤 문경지사는 늘 농민의 입장에서 사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말하면서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좋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사업 추진에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정왕식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