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식업 위생교육
한국음식업중앙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지부(지부장 백용기)에서는 지난 3일 남동구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음식업주를 대상으로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식품진흥기금을 보조받아 실시된 이날 교육은 ▷식중독 예방 및 위생관리 ▷음식업 영업자의 세무, 노무관리 ▷기타 식품위생법령에 관한 사항과 농산물품질관리법령 개정사항인 음식점 원산지 표시에 관한 자세한 교육이 이뤄졌다.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 확대에 따른 업주 준수사항 등 교육
한편 이날 업주 스스로 위생적이고 알뜰한 균형식단 제공과 상차림 간소화에 적극 참여를 다짐하는 ‘음식문화개선 및 좋은 식단 자율실천 결의대회’도 함께 열렸다.

윤태진 남동구청장은 이날 행사에서 음식문화개선 우수종사자 7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최근 언론에서 보도되고 있는 음식점 관련 위생문제는 외식산업에 대한 소비자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있다”면서 “안심먹거리 제공과 위생 및 서비스 수준 향상을 통해 업주 스스로가 선진음식문화를 정착시켜 음식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위생교육 대상은 총 2700여 명으로 3일부터 5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이뤄지며 참석자에게는 식품위생 정보제공용 파일과 항균 수세미 세트가 제공된다.

<김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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