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결혼이민자지원센터는 결혼이민자 가족에게 지역문화 체험을 통해 우리 문화를 알리고 이해를 돕기 위해 ‘결혼이민자 가족 우리 문화탐방’을 9월 5일 실시했다.

이번 탐방은 결혼 이주여성 72명을 대상으로 문화유산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으로 고모산성, 문경새재 등 유적지와 도자기전시관, 유교문화관, 석탄박물관 등을 견학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문경시 관계자는 “결혼이민자여성의 행복한 한국생활을 위해 지속적으로 한국문화 이해에 대한 프로그램과 가족간의 정을 돈독히 해 안정적인 가정생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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