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재)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축제의 동력이 될 자원봉사자 1차 교육을 9월 10일 오후 5시부터 7시 30분까지 조직위원회 사무실 2층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개최되는 대한민국 대표축제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에는 지금까지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하기로 했다.

이번 자원봉사교육에서는 대전 유성구 유성문화원 ‘이춘아’ 사무국장의 문화자원봉사의 의미와 지역문화 인력으로서 자질과 태도, 사회적 의미에 대한 강의에 이어 CS 전문강사인 ‘윤미정’ 강사로부터 축제서비스 실전에 관한 서비스 마인드 교육 및 축제현장 서비스 롤플레잉 강의가 있을 계획이다.

이처럼 전문분야에 있는 강사를 초청해 자원봉사자를 교육하는 것은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만큼 축제의 주인공이 되는 자원봉사자의 역할이 증대됨에 따라 축제장 내 서비스 마인드 교육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안동대학교 유럽문화관광학과에서 관광안내소 분야를 맡고 축제 지원 및 무대 운영분야는 안동시 자원봉사센터에서 맡아 진행하는 등 각 분야의 특징을 잘 살려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축제장 내 자원봉사자들의 역량이 잘 투여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개막 이전에 각 자원봉사 분야별로 약 2~3회의 교육이 더 진행될 것으로 보여 분야별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안동축제관광조직위원회에서는 이번 자원봉사자 교육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자원봉사자를 양성해 성공적인 축제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고 지역 문화인들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대한민국 대표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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