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에는 영양반딧불이보존회원들이 반변천 및 장수포천의 하천변을 따라 여름철 행락객이 버리고 간 후 방치된 오물 및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다가올 추석을 맞이해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청정한 영양의 이미지를 전하고자 깨끗한 거리 환경을 위해 도로변 쓰레기 수거도 실시했다.
영양반딧불이보존회는 2004년 결성, 반딧불이 개체수 증대 및 서식처 보호를 위해 환경정화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으며 여름철 반딧불이 보호지역에서 행락객들의 무분별한 오염행위, 다슬기잡이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며 영양의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는데 큰 공헌을 하고 있다.
<조두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