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주산지 등 기존 관광자원과 연계한 테마화사업을 추진해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군은 군립야송미술관에 소장돼 있는 청량대운도 등 산수화전문 미술관 조성과 세계적으로 희귀한 청송꽃돌의 박물관 건립, 99칸의 송소고택이 소재돼 있는 덕천민속촌 문화역사자원 발굴 등 3개 테마화 사업을 추진해 현재 연간 100만 명의 관광객을 200만 명의 청송을 찾는 관광객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따라서 한국경제기획연구원이 내년 2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갔으며 군은 용역 결과에 따라 3개소 테마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관광수입은 물론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대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조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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