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지방공무원 임용필기시험 경쟁률 중 행정 7급의 경우 6명 선발에 1083명이 지원해 181대 1로 이번 채용시험 직류 중 최고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시는 2008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지방공무원 임용필기 시험 115명(일반직 24명, 소방직 91명) 선발에 2693명이 지원해 평균 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직류별 경쟁률은 ▷수의 7급 1명 선발에 7명이 지원해 7대 1 ▷학예연구직 1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 ▷기록연구직 1명 선발에 19명이 지원해 19대 1 ▷수의연구직 2명 선발에 15명이 지원해 8대 1 ▷보건연구직 1명 선발에 29명이 지원해 29대 1을 나타냈다.

이와 함께 농업직(일반) 9급 2명 선발에 99명 지원 50대 1 ▷농업직(축산)9급 1명 선발에 23명 지원 23대 1 ▷시설직(토목) 9급 3명 선발에 153명 지원 51대 1 ▷시설직(건축) 9급 3명 선발에 128명 지원 43대 1 ▷보건직 9급 2명 선발에 183명 지원 92대 1 ▷간호직 8급 1명 선발에 57명 지원 57대 1의 경쟁률을 나타났다.

또한 소방직의 경우 91명 선발에 868명이 지원해 평균 10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소방직 여자 5명 선발에 75명이 지원해 15대 1 ▷소방직 남자 45명 선발에 688명이 지원해 15대 1 ▷소방직 운전분야 25명 선발에 36명이 지원해 1.4대 1 ▷소방직 구급분야 10명 선발에 45명이 지원해 4.5대 1 ▷소방직 통신분야 1명 선발에 2명이 지원해 2대 1 ▷소방직 자동차 정비분야 3명 선발에 16명이 지원해 5대 1 ▷소방직 전산분야는 2명 선발에 6명이 지원해 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남녀 접수 현황은 일반직 24명 선발에 남자 1080명(59%), 여자 745명(41%)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가 2% 정도 증가했으며, 소방직의 경우 91명 선발에 남자 768명(88%), 여자 100명(12%)으로 전년도에 비해 남자가 4%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금회 시험부터는 어르신의 경험과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기 위해 자격 및 면허 시험의 경우 시험관리관의 20%에서 40%까지, 공무원 임용 시험의 경우는 5%에서 15%까지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 시험관리관 확대운영을 계기로 성과가 좋을 경우 각종 시험에 어르신 감독관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임용시험은 만년중학교 등 4개 학교에서 9월 27일 치러졌으며 합격자는 오는 10월 22일 대전광역시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최종합격자는 11월 21일 발표한다. 또 행정안전부 위탁출제문제는 공개하며 문제에 대한 정답 이의 제기는 행안부 사이버국가고시센터(http://gosi.kr)로 이의(9월 27일~10월 4일) 제기할 수 있다.

<박태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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