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광천토굴새우젓ㆍ재래맛김 대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충남 홍성군 광천읍 하상주차장에서 열린다.

진한 맛과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광천 토굴새우젓은 오랜 세월 동안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열리는 제13회 토굴새우젓ㆍ재래맛김 대축제에서 광천의 명품 새우젓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9일(목)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김수희, 이혜리, 하동진, 소명, 박민주, 이상범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굴새우젓 직접 담아가기 체험, 바닷물 절임김치 담그기 체험, 토굴새우젓 및 재래맛김 경매를 비롯해 각종 시식회가 열려 체험의 재미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굴새우젓을 접목한 명품 토굴햄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다.

보부상 체험, 학생 씨름대회, 군민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가요제 등의 부대행사와 유강예술단 및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오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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