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한 맛과 향으로 음식의 풍미를 더하는 광천 토굴새우젓은 오랜 세월 동안 주부들의 사랑을 받아왔으며, 올해 열리는 제13회 토굴새우젓ㆍ재래맛김 대축제에서 광천의 명품 새우젓들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다.
9일(목) 오후 5시부터 열리는 전야제에서는 개막식과 함께 김수희, 이혜리, 하동진, 소명, 박민주, 이상범 등 국내 정상급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축제의 밤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토굴새우젓 직접 담아가기 체험, 바닷물 절임김치 담그기 체험, 토굴새우젓 및 재래맛김 경매를 비롯해 각종 시식회가 열려 체험의 재미와 함께 광천토굴새우젓․재래맛김의 깊은 맛을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토굴새우젓을 접목한 명품 토굴햄이 선보일 예정이어서 축제에 대한 기대가 한층 높다.
보부상 체험, 학생 씨름대회, 군민노래자랑, 청소년 댄스 가요제 등의 부대행사와 유강예술단 및 색소폰 공연 등이 펼쳐져 축제의 감동과 재미를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성=오권진 기자>
오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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