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청원 생명축제에서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전시관이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생명관내 청원생명브랜드 전시관이 어른, 아이들에게 다채롭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청원생명브랜드 전시관은 종전의 정형적인 전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결 세련된 이미지로 관람객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흔적을 구석구석에서 엿볼 수 있다.

전시관에는 청원생명브랜드의 대표 브랜드인 청원생명쌀 등 21개 농산물을 가지고 꾸몄으며 10개의 LCD모니터에서는 청원생명브랜드가 탄생되는 과정을 연출하고 있다.

특히 투명한 유리관에 토종벌집을 짓도록 해서 벌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처음 보는 아이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꿀을 먹을 줄만 알던 관람객들에게 꿀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참나무에 사과와 배, 고추, 느타리버섯을 달아 장식을 하고 참나무 자목에서 표고가 나오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동선을 따라 20개 브랜드 농산물을 실물로 입체적으로 전시를 해 놓았다.

특히 청원생명 고추,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애호박을 화분에 재배 동선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장식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면 청원의 친환경 생명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청원생명 애호박이 잉크로 생산되는 이색적인 과정도 연출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렬 기자>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