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관내 청원생명브랜드 전시관이 어른, 아이들에게 다채롭게 많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어 흥미를 자아내고 있기 때문이다.
청원생명브랜드 전시관은 종전의 정형적인 전시에서 한 발 더 나아가 한결 세련된 이미지로 관람객과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자 노력한 흔적을 구석구석에서 엿볼 수 있다.
특히 투명한 유리관에 토종벌집을 짓도록 해서 벌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주고 있어 처음 보는 아이들과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꿀을 먹을 줄만 알던 관람객들에게 꿀이 어디서 어떻게 생산되는지를 현장에서 관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또 참나무에 사과와 배, 고추, 느타리버섯을 달아 장식을 하고 참나무 자목에서 표고가 나오는 장면을 연출하면서 동선을 따라 20개 브랜드 농산물을 실물로 입체적으로 전시를 해 놓았다.
특히 청원생명 고추, 방울토마토, 완숙토마토, 애호박을 화분에 재배 동선을 따라 다양한 볼거리를 장식 관람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어 이곳을 지나가면 청원의 친환경 생명브랜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또한 청원생명 애호박이 잉크로 생산되는 이색적인 과정도 연출하고 있어 관람객들의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신동렬 기자>
신동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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