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피해목은 어떻게 처리하나

산불피해목을 벌채할 것이냐, 잔존할 것이냐 또는 잔존 후 벌채할 것인가를 결정하는 것은 복구방법에 따라 달라진다. 즉 자연복구, 유지관리 대상지는 피해목을 존치하며 경제수 조림지는 대상벌채를 실시한다. 또한 송이생산지, 경관림 조성지, 응급ㆍ사방복구 대상지, 내화수림대 조성지는 모두베기를 실시하고 복구를 한다. 한편 산불피해지의 복구원칙은 자연복원과 인공복원을 조화롭게 병행하며 입지환경을 고려한 생태적 시업을 전제로 한다. 복구방향에 대한 주민의사를 반영하며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산림에서의 소득원 개발 및 수자원 보호를 고려해서 복구한다.

<자료=국립산림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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