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그동안 주민자치센터를 통해 수강생들이 배우고 익힌 것을 발표하고,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자리로 수강생과 강사들이 모두 함께 참여하는 주민화합의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홍보실(민원실 2층)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작품전시회에는 서예, 사군자, 꽃꽂이, 한지공예, 전통조각보와 천연염색 등 31개동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미적 감각을 엿볼 수 있는 14종 129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행사 첫날인 15일 오후 3시부터 시청 강당에서 펼쳐지는 작품발표회는 각동 주민자치센터의 특색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댄스스포츠, 챠밍댄스, 밸리댄스, 풍물놀이, 에어로빅 등 총 10개 팀 159명이 참여해 그동안 배우고 익힌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자치센터를 통해 주민의 건전한 여가선용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진정한 지방자치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