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가 주관하는 제31회 지적학술 세미나에서 능동형 기준점 표주에 의한 RTMS(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 논문을 발표한 인제군 지정현(35ㆍ남)씨가 전국 16개 시도에서 19편의 논문 중 최우수로 선정 국토해양부 장관 표창의 영예를 안았다.

RTMS는 자가진단을 할 수 있는 측량 기준점으로 센서의 제어판 안에 기준점의 각종 정보를 수록해 별다른 장비없이 측량 현장에서 사용하는 노트북을 연결 기준점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준점의 변위량 체크와 훼손시 제 위치에 복원시켜 측량을 수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한편 지정현씨는 지난 4월 강원도가 주관하는 지적세미나에서도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지정현씨는 지적민원을 접할 때마다 "민원인에게 신속 정확한 측량성과를 제공할 수 없을까하는 생각으로 연구 학습한 논문이 최우수의 영예를 받아 기쁘다"며 “지적업무 전반에 이 시스템을 반영해 발빠른 민원처리와 재산권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인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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