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청정 농특산품이 ‘농업명품도 충북’ 2008농특산품 한마당행사에 참가해 판로확대를 통한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기로 했다.

제천시는 10월 16일부터 20일까지 5동안 청원군 오송 생명과학단지 내에서 열리는 2008농특산품 한마당 행사에 전시판매장을 운영, 생산자단체 및 농가 6개 단체를 참여시키기로 했다.

전시판매할 농특산품은 제천사과영농조합의 사과와 친환경농업연합회의 잡곡 20여 종, 제천 학들영농조합법인의 된장 고추장, 박달재식품의 십전대보탕, 황기차 등 각종 약초를 비롯해 나뭇꾼과선녀 농원의 더덕, 양채류 등이다.

시는 참가하는 품목에 대해 소비자 기호에 맞는 소포장과 품질향상으로 소비자들에게 청정 제천 농특산물의 우수성과 이미지 증대 효과를 높이기로 했다.

또한 제천시의날인 10월 17일에는 제천시와 자매결연 지자체인 서울시 서초구 새마을부녀회 40명을 초청하고 제천시민단체회원들도 방문해 ‘2010제천국제한방 Bio엑스포’를 홍보하기로 했다.

<최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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