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만세보령 최고명품 농산물 생산을 위해 환경재배 종합요인 투입과 다양한 매뉴얼 개발, 컨설팅 추진 등을 통한 최고 품질의 안전 농산물 생산으로 소비자 신뢰도 확보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시는 고추, 방울토마토, 포도, 무화과 등 4개 작목에 대한 명품화 사업 추진해 많은 성과를 거뒀다.

품목별 성과를 보면 고추 명품화를 위한 생산기반 구축 사업으로 ▷역병 종합방제 시범사업 추진과 ▷EM발효비료 54.6M/T 지원 ▷기존비가림하우스 시설환경개선 58.3a ▷친환경 농산물 품질인증 52농가 획득 등을 추진했다.

머드마을 방울토마토 고품질 생산 기반조성을 위해 ▷친환경재배재료 보급 ▷순환팬 등 시설재배환경개선 사업 ▷머드마을 방울토마토연합회 회원 모두 품질경영 국제인증(ISO9001:2000) 획득 성과를 거뒀다.

사현포도 명품화단지 육성은 ▷작목반(28호, 33.7ha)을 조직 정비 ▷EM 발효비료 110.6M/T 보급 ▷병해충방제 경감을 위한 해충포획기 65대 지원해 친환경 포도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무화과 명품화단지 조성을 위해 ▷전자상거래용 출하박스 1만 매 제작 보급 ▷급냉 저장시설 3개소 지원 ▷무화과연구회 회원 18호 모두 무농약재배 친환경인증을 획득했다.

특히 국내 최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한 탑프루트 사업을 추진 ▷사현포도 생산자 통합조직체를 구성하고 ▷탑프루트 포도생산 매뉴얼 개발보급 ▷공동브랜드 및 공동출하박스 제작 등을 추진 탑프루트사업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해 사현포도 단지가 중앙단위 탑프루트 최고품질 생산단지로 선정돼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간 지원을 받아 사업을 추진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령=오권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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