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함양군은 지난해 11월 3일 미국 (LA) 자연나라(대표 이승훈)와 함양농협(조합장 김재웅)과 농특산물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후, 그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올 10월 14~20일 (6박 7일)까지 자연나라 3개 매장에서 현지교민을 대상으로 농수산물 수출촉진을 위한 해외시장개척 및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 농산물특판행사
안쾌수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7명의 시장개척단은 현지 특판행사에 참석해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벌리는 한편 현지교민을 상대로 한 함양군 농특산물 시장개척에도 주력해 수출물량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LA 자연나라(대표 이승훈)에서 납품하는 3개 매장(갤러리아마켓, 아리랑마켓, 시온마켓)에서 7일간 함양 농특산물 특판행사를 실시했다.

또한 홍보전략으로 함양군(군수 천사령)이 제작한 함양 농산물특판행사 홍보 영상물을 미국 전지역 유선TV방송 광고를 7일간 실시해 현지 교민을 특판행사에 많이 참여하도록 하고 있다.

행사주요 품목은 마천농협 산나물류(고사리, 토란대, 고추잎, 고구마순), 지산식품의 홍화씨, 백순자차, 지리산함양버섯영농조합의 새송이버섯, 함양농협의 잡곡류 보리차, 쿠키류외 총 30여 품목으로 등으로 1억여 원의 판매목표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참여한 농특산물 중 새송이버섯과 마천농협의 산나물류는 LA 교민들이 갈망하는 품목으로 폭발적인 얻고 있으며 함양농협의 영양잡곡, 오곡잡곡 등 건강웰빙 세트에 미국 교민들의 관심이 많다고 현지에서 알려 왔다.

또한 미국해외 시장개척단일행은 현지사정을 면밀하게 검토해 수출가능품목을 적극 발굴해 청정 함양 물레방아골 농특산물을 미국 LA 지역으로 지속적으로 수출하게 되면 함양군의 수출 전망은 한결 밝을 것이며 농가소득 증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함양군은 이번 특판행사 및 시장개척단 활동으로 함양농협외 3개 업체는 매월 지속적으로 수출이 이뤄질 것이며 신규 수출품목의 확대로 연간 30억원 이상의 수출실적을 올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강위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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