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노은역 광장 명품 주차장 본격착공
- 대전시, 민간자본 유치 2009년 10월 완공키로 -

○ 대전광역시는 노은역 동편광장에 명품 주차장을 시민 휴식·문화공간으로 조성한다.
○ 시는 노은역 동편광장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를 20일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지하주차장 건설 및 운영사업은 (주)언터파크노은에서 시행한다.
○ 주차장은 연면적 14,681.98㎡, 지상1층에서 지하4층으로 건설된다. 지상에는 인라인·문화행사·산책을 할 수 있는 도심 가로공원, 야외무대와 이벤트공간을 확보하여 다목적 공간으로 사용하도록 조성 된다.
○ 지하1층은 만남의 광장으로 부대시설이 들어서게 되고, 노은역과 연결 통로를 설치하여 도시철도 이용객의 환승을 더욱 편리하게 한다.
○ 지하2층에서 지하 4층은 322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고, 지하 주차장 내부 중앙은 지상과 트인 공간으로 자연채광과 환기를 고려한 친환경 주차장으로 조성된다.
○ 시는 민자를 유치(BTO 방식)하여 시 재정 약150억원을 절감하는 효과도 거두었었다. 주차장이 완공 내년 11월부터 관리운영을 개시할 예정으로 2028년까지 (19년)운영한 뒤에 시에 반납하게 된다.
○ BTO(Build-Transfer-Operate, 건설-양도-운영)방식은 사회기반시설의 준공과 동시 시설의 소유권이 국가 또는 지방자치 단체에 이전되면 사업시행자에게 일정기간의 관리운영권을 인정하고 사업시행자는 시설을 운영함으로써 투자비를 회수하는 방식, 도로 등 BTO시설의 경우 주무관청으로부터 부여받은 관리운영권을 근거로 하여 민간사업자가 시설 이용자로부터 사용료를 받게 한다.
○ 시관계자는 “노은 주차장 건설에 지역전문건설업체의 참여를 협조 요청하여 지역 업체의 참여율을 높여 지역 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도시철도 환승주차장으로 기능과 인근 도심의 주차난 해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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