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가 실시하는 소도읍육성사업에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소도읍육성사업이 최종 선정돼 2011년까지 4년간 국비 50억과 도비 10억 등 150억을 투자하게 된다.

소도읍육성사업은 2003년도부터 2012년까지 전국 194개읍에 대해 국비(50억~100억원)를 지원하는 소도읍 육성사업은 지방소도읍 육성지원법에 의거해 상향식공모제로 시행함에 따라 올해에는 문경시 문경읍이 경상북도의 1차심사를 거쳐 10월 16일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10월 20일 최종 선정됐다.

문경소도읍육성사업은 문경읍 내에 주말 웰빙장터 조성, 온천지구 활성화사업, 새재 상업지구 정비사업, 지역교류협력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 문경읍을 명실상부한 관광거점 소도시로 육성할 계획이다.

문경시는 문경소도읍육성사업을 통해 문경읍 공간구조의 기능배문과 연계회로 중추거점기능을 강화하고 상가지구의 정비와 서비스를 개선은 물론 관광객 유치로 지역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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