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평생학습의 성과를 전 국민과 공유할 수 있는 성과발표의 장으로 마련된 전국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 풍물 분야에서 영예의 대상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지난 20일 전했다.

지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순천에서 개최된 제7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전국평생학습동아리 경연대회에 횡성군에서 문화원 어사매풍물패(12명), 종합사회복지관 횡성우리춤(17명), 횡성여자고등학교 카르페디엠(11명) 3개팀이 참가해 횡성문화원 어사매 풍물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것이다.

제7회 전국평생학습축제 전국평생학습동아리 경연 최우수상 수상
지난해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횡성군은 바쁜 일상 속에서 배움의 기쁨을 알아가는 평생학습도시의 실현을 위해 군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노력해 왔으며 배움의 즐거움을 극대화할 수 있는 학습 동아리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가 1년 반이라는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최우수상라는 커다란 성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실버 댄스, 영어 동극 등 다양한 분야로 펼쳐진 이번 경연대회는 특히 풍물 분야에 가장 많은 팀이 참가해 그 간의 평생학습의 성과를 보여줬다.

한규호 횡성군수는 “이번 최우수상 수상은 풍물패 어사매의 노력과 그 간 군의 평생학습도시의 실현을 위한 노력이 어우러진 결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풍물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습동아리의 활성화와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평생학습도시 이름에 걸맞는 횡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박광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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