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2일간 보성 종합체육공원에서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기간 동안 ‘친환경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해 농산물의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홍보하기 위해 판촉행사를 연다.

보성군은 부지깽이도 거둔다는 바쁜 수확 철을 맞아 올해 쌀과 고추, 과일 등이 예년보다 대풍년을 이뤄, 비옥한 농토와 깨끗하고 맑은 청정으로 자연이 살아 숨 쉬는 보성에서 생산한 신토불이 농특산물들이 맛과 영양 면에서 최고의 품질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

이에 서편제 보성소리축제 기간 동안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설해 놓고 녹차수도 보성의 농수축산 식품의 브랜드파워 제고와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토불이 친환경 농특산물 대대적인 홍보
특히 녹차수도 보성 농특산물 판촉 행사 기간 중에는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보성녹차와 녹돈, 유기농재배 보성배, 오이, 참다래를 비롯한 녹차미인 보성쌀, 웅치 올벼쌀, 전통ㆍ가공식품 등 보성군에서 생산한 최고 품질의 농특산물 30여 개 품목이 유통업자를 거치지 않고 직접 판촉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군수가 품질 인증한 보성녹차의 무료시음회와 유기농 폴리페놀 보성 배즙 무료시식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실시하고 보성 차아가씨들이 참여해 지역 농특산물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보성군 관계자는 “행사기간 중에 녹차수도 보성의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와 판촉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방침”이라며 “이번 행사가 농업인들에게는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소득증대에 도움을 주고 소비자들에게는 안전하고 품질이 좋은 친환경 농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면 좋겠다”면서 우수한 지역 농특산물을 대외적으로 알리는 이번 농특산물 판촉행사에 큰 기대감을 밝혔다.

<임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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