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가 올해 최고의 기업인과 근로자를 각각 공모한다.

구미시는 한 해 동안 지역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최고기업인과 최고근로자를 발굴, 시상하기 위해 ‘2008년도 최고기업인상·최고근로자상’ 후보를 공모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고기업인 선정기준은 구미시에 공장등록(제조업)을 하고 신청일 현재 3년 이상 가동하면서 탁월한 경영성과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의 대표다.

최고근로자는 구미시에 공장이 등록된 제조업체에서 신청일 현재 5년 이상 동일업종에 근무하고 있으며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생산성 향상에 기여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시상인원은 최고기업인상에 대기업과 중소기업 각각 1명이며, 최고근로자상은 남·여 각1명이다.

신청접수는 20일부터 오는 11월 10일까지 21일 동안 구미시청 기업사랑본부에서 접수한다.

수상자는 오는 11월말 기업사랑실무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 발표되며 12월5일 기업사랑어울림한마당 행사시 시상할 계획이다.

<구미=김기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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