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은 퇴ㆍ액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자연순환 농업을 정착하기 위해 23일 ‘2008 퇴ㆍ액비시범포 운영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날 연찬회는 이규태 농업기술센터소장, 장신상 축산과장, 업무 담당자, 횡성군액비유통센터회장 및 임원, 마을 주민 등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범포 소개 및 경과보고에 이어 퇴ㆍ액비시범포 운영결과 보고 등의 순의로 진행됐었다.

군은 그동안 퇴ㆍ액비의 우수성과 친환경 농산물을 널리 홍보하기 위해 꾸준히 퇴ㆍ액비시범포 운영사업을 추진해 왔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하여 계기로 효율적인 가축분뇨처리와 더불어 자연순환농업이 조기에 정착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축분뇨를 이용한 자원화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석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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