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에서는 우리 땅 독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려 독도의 중요성을 인식케하고, 아름답고 깨끗한 독도를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승용차요일제 전자태그에 독도 사진과 독도사랑 문구를 삽입한다.

서울시에서는 디자인 선정을 위해 지난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인터넷 여론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했으며, 새로운 디자인의 전자태그는 11월부터 발급될 예정이다.

청정 독도의 깨끗한 이미지와 환경을 생각하는 승용차요일제의 접목으로 후손에게 물려줄 깨끗한 우리땅을 지키기 위한 승용차요일제의 취지가 더욱 공감을 얻고, 승용차요일제 참여 또한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서울시는 승용차요일제카드로 자동차세를 결제시 세금의 3%에 상당하는 금액을 카드사에서 할인해 주며, 운휴일 대중교통 상해보험 1억원 무료가입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있다.

<최지영·자료=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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